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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한국 진출한다는 ‘대만의 국민 첫사랑’

입력 2023-10-01 11:30:00



한국 작품 ‘노 웨이 아웃’에 출연하는

‘상견니’의 허광한





‘상견니’를 통해 대만 현지는 물론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며 스타덤에 오른 허광한이 한국 작품 ‘노 웨이 아웃’에 출연한다는 반가운 소식이다.



‘노 웨이 아웃’은 희대의 흉악범이 출소한 후 200억 원의 현상금을 건 공개 살인 청부가 시작되면서, 죽이려는 자와 살아남으려는 자 사이의 대결을 그린 작품.



해당작에는 이선균, 유재명, 김무열, 이광수 등의 쟁쟁한 배우들이 출연하며 허광한은 한국인 아버지와 대만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킬러 ‘곤’ 역할을 맡아 다양한 캐릭터들과의 관계를 통해 극의 긴장감을 높인다.



2013년 데뷔한 허광한은 배우이자 모델, 가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대만의 스타로 ‘상견니’로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팬미팅을 비롯한 공식 행사를 통해 한국에도 여러 번 방문한 바 있다.



평소 아이유의 열렬한 팬인 것으로 알려진 그. 2020년 인터뷰에서 아이유가 이상형이라며 인터뷰 전에도 콘서트 영상을 보는가 하면, 함께 연기해 보고 싶은 배우로 아이유를 꼽기도 했다.



올 4월 개최된 제59회 백상예술대상에 이제훈과 함께 TV부문 연출상/영화부문 감독상 시상자로 나섰던 허광한은 ‘우리들의 블루스’와 ‘나의 해방일지’를 재밌게 봤다고 언급하며, 이제훈과도 기회가 된다면 함께 연기해 보고 싶다고 소망을 밝혔다.



그리고 꿈에 그리던 아이유와도 드디어 만났다!


허광한이 출연을 확정한 ‘노 웨이 아웃’은 ‘국가부도의 날’, ‘인생은 아름다워’ 등을 연출한 최국희 감독과 영화 ‘대외비’의 이수진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



앞서 그가 언급한 아이유와 이제훈이 출연하지 않지만 연기력이라면 절대 뒤지지 않는 최고 배우들의 조합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오는 10월부터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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