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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행 온 외국인들이 하나같이 신기하다고 말하는 아파트 풍경

입력 2023-09-30 05:00:09


① 외국인에게는 신기한 한국 아파트





아파트
한국 아파트 문화 차이 / 출처 : koreaexpose




해외여행을 떠나게 된다면 나라마다 다른 문화에 신기함을 느끼곤 합니다.
한국 여행을 온 외국인도 마찬가지인데요. 각각 다른 일상을 살고 있기 때문에 우리에게는 사소한 풍경일지라도 외국인에게는 문화 차이로 다가올 수 있습니다.






특히 한국의 아파트 문화는 외국인에게 색다르게 느껴지곤 합니다.
한국은 인구 밀도가 높고 영토 대부분이 산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느 지역에서도 빼곡히 들어선 아파트를 볼 수 있는데요.
올해 기준 한국인 과반수가 아파트에 거주하는 것으로 집계됐죠.





한국에 온 외국인들이 아파트를 보고 놀라는 몇 가지 부분이 있습니다.
해외 커뮤니티에서도 한국의 아파트는 화제를 모으기도 했는데요. 외국인은 외벽에 브랜드 로고를 넣는 것에 대해 신기하다는 반응을 보입니다.
국내 유명 브랜드 아파트는 외벽에 자사 브랜드 로고를 그려 넣는데요.





아파트
출처 : 비정상회담




‘비정상회담’에 출연한 미국인 마크는 “굳이 왜 아파트 벽에 브랜드 로고를 넣는지 궁금하다”고 말하기도 했죠.
아파트 외벽에 동물이나 꽃과 같은 그림이 있는 것도 신기하지만 로고가 있는 것 역시 신기하다는 것인데요.
유럽에서도 온 다른 출연자도 이를 신기하게 바라봤습니다.





또한 한국의 대규모 아파트 단지를 처음 봤을 때 느꼈던 생각을 말하기도 했는데요.
프랑스인 오헬리엉은 한국의 대규모 단지 아파트가 땅값이 비싼 곳에 있어서 놀랐다고 밝혔습니다.
프랑스에서는 주로 도시 외곽과 같은 땅값이 낮은 지역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선다고 말했는데요.
주로 가난한 동네에 위치한 경우가 많다는 인식이 있는데 한국에서는 부자들도 아파트에 살려고 한다는 것이 문화 충격으로 다가왔다고 말했죠.





이 말에 이탈리아인 알베르토도 동의했는데요. 이탈리아에서도 아파트는 건물의 개성이 없고 똑같은 디자인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탈리아에서 아파트는 주로 이민자들이나 가난한 서민을 위한 영구 임대가 대부분이라고 소개했죠.





② 트랜스포머 계단으로 화제 된 베란다





아파트
출처 : YTN




지난 2020년 베란다 난간을 대피 계단으로 쓸 수 있는 기술이 국내 한 중소기업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습니다.
아파트 외부에서 보면 여느 베란다 난간과 똑같은 모습이지만 화재가 발생하거나 비상시에 사다리로 변하는 것인데요.





옥외피난계단은 ‘트랜스포머 아파트’라고 불리기도 했습니다. 외국인에게는 ‘magic escape stairs’라고 불리기도 하죠.
불이 난 층의 난간 안전핀을 뽑으면 난간이 비상 사다리로 변하기 때문에 이곳을 이용해 1층으로 대피할 수 있는데요. 순식간에 난간에 퍼져 계단으로 변합니다.
불이 난 층의 위층 주민은 비상계단을 통해 옥상으로 대피할 수 있습니다.





출처 : YTN




옥외피난계단은 파주시, 포항시에 이어 부천의 아파트에 처음으로 설치되면서 안전성과 효율성 검증에 나섰습니다.
이 시스템은 2020년 기준 전국 9개 아파트 단지에 설치됐으며 경기도시공사도 시범 도입을 결정했는데요.
접이식 피난계단 시연회 참석자들은 가구당 3백만 원이 넘는 설치비용이 들지만, 안전에는 큰 역할을 한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아파트 주민은 “불이 났을 시에 우리가 빨리 우선적으로 대피할 수 있다는 그런 공간이 있다는 게 상당히 안심이 되고요, 또 그런 부분에서 좋습니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죠.
국내에서도 처음 도입되면서 외국인들은 한국의 기술에 놀라움을 보였습니다.





③ 한국 아파트 생활의 편리함 전하기도





출처 : yekun




해외 한 커뮤니티에는 한국의 빼곡한 아파트 사진과 함께 “한국의 아파트 단지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냐?”는 글이 올라오기도 했습니다.
외국인에게 한국의 아파트 단지는 감옥과 같다는 부정적인 의견도 있었지만, 한국의 아파트에서 거주한 경험이 있는 외국인의 댓글도 눈길을 끌었는데요.





한국에 방문 중이라고 밝힌 한 호주인은 “멀리서 보면 촌스럽고 답답해 보이지만 한국 아파트는 정말 편리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아파트에 지하 주차장, 놀이터, 수변 시설, 정원, 유치원, 야외 좌석이 존재한다. 파트 내부에는 모든 현대적인 편의시설이 있다.”고 말했죠.





또 다른 외국인도 한국 아파트의 편리함과 함께 주변 편의시설에 대해 칭찬하기도 했습니다.
한국 생활을 경험한 미국인은 “한국의 아파트는 근처 편의시설까지 완벽하다”고 말했는데요.
아파트 단지에서 조금만 걸으면 편의점, 식당, 상점, 도서관, 병원 등이 자리 잡고 있다며 미국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아파트에서 생활하는 것이 무척 편리하다는 것이었죠. 국내 브랜드 아파트에서는 다양한 부대 시설을 접목해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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