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자 10만 명인데 팬사인회에
7명 참석한 ‘아시아 프린스’ 장근석
배우 장근석이 10만 유튜브 구독자 달성을 기념하여 팬사인회를 열었으나 예상보다 팬들이 많이 참여하지 않아 당황했다.
제가 받은 사랑을 여러분에게 나눠 드리도록 하겠다.
20일 장근석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나는 장근석’의 구독자 10만 명을 기념하기 위해 팬사인회를 개최한 모습을 공개했다. “우리를 축복해주기 위해 하늘이 울고 있다”라면서 오히려 낭만이 있다며 희망을 잃지 않는 긍정적인 모습을 보인 그.
플랜카드를 걸고 팬들에게 나눠줄 떡까지 준비하는 등 만발의 준비를 끝냈지만 오지 않는 팬들. 깜짝 이벤트였는 데다가 비까지 쏟아내려서일까? 팬사인회에 참여한 인원은 겨우 7명.
확성기까지 들고 적극적으로 홍보했지만 그의 사인을 받기 위해 오는 이들은 이후로 아무도 없었고, 장근선은 결국 지인들에게 직접 떡을 나눠주는 모습으로 영상을 마무리했다.
1993년 아동복 모델을 시작으로 배우로 활동을 이어오며 잘생긴 외모와 탄탄한 연기력으로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은 장근석. 한국을 넘어 아시아 전역에서 전폭적인 인기를 끌며 ‘아시아 프린스’로 불리게 된다.
하지만, 2000년대 초중반 국내에서는 시대를 너무나도 앞서 나간 허세 컨셉트로로 ‘허세왕자’라는 별명을 얻는 굴욕을 앞서 맛보기도 했던 장근석. 유튜브 채널에서는 자신의 허세 콘셉트를 극대화한 콘텐츠를 공개하고 있다.
최근 ‘매운맛을 전혀 느끼지 못하는 장근석’ 콘셉트로 매운 음식 도장깨기에 도전하는 ‘매울텐데’를 공개했던 그. 결국 너무 매워 단 2회만에 조기 종영하는가 하면, 5천만 원짜리 위스키를 마시기 위해 시계를 팔아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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