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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20대 남녀 승객이 벌인 경악스러운(?) 행동에 승객들 반응

입력 2023-09-25 03:00:46


① 이비자로 향하는 기내에서 벌어진 일





비행기
비행기 탑승 전 처음 만난 20대 남녀 / 출처 : thesun




최근 영국의 20대 남녀가 비행기에서 성관계하다 적발됐습니다.
지난 7일 런던 루턴 공항에서 스페인 이비사섬으로 향하던 영국 항공사 이지젯 비행기에서 벌어진 일인데요.






20대 남녀 두 사람은 비행기 탑승 전 공항에서 처음 만났습니다.
두 사람은 비행기에 올라 화장실에서 성관계했는데요. 화장실로 함께 들어간 것을 목격한 승객이 이를 이상하게 여기고 승무원에게 말했습니다.
결국 승무원에게 발각돼 탑승객까지 목격하는 일이 벌어졌는데요.
이를 본 승객들은 소리를 지르면서 두 사람이 나오길 기다렸습니다.





한 탑승객은 당시 상황을 촬영한 영상을 SNS에 공개했는데요. 30초 분량의 영상에는 승무원이 화장실 앞에 서 있었습니다.
승무원이 화장실 문을 열자 두 사람이 성관계하는 모습 그대로 승객에게 노출됐죠.
이를 본 승무원은 당황스러운 듯 두 손으로 얼굴을 감싼 채 자리에서 멈췄습니다.





비행기
출처 : thesun




화장실에 있던 남성은 재빨리 문을 닫았는데요.
승객들은 웃으면서 두 사람을 향해 비명을 지르고 허공에 손을 흔들기도 했습니다.
화장실에서 두 남녀가 나오자, 승객들은 급기야 박수를 보내기도 했죠.





이 영상은 소셜 미디어에서 확산하기 시작했으며 두 사람은 유명 인사로 떠올랐습니다. 남성의 신상 정보까지 공개됐죠.
남성은 23살로 생일을 맞아 이비자로 여행을 떠나던 중이었습니다.





이 사건이 유명해지면서 남성의 어머니도 알게 됐는데요. 그의 모친은 “물론 부끄러운 일이기는 하지만 누구에게도 해를 끼치지는 않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객실 승무원이 화장실 문을 열지 말았어야 했다”는 말을 남겨 누리꾼의 비난을 사기도 했죠.





② 승객 분노한 나머지 항공사 측에 항의





비행기
출처 : thesun




두 남녀는 이비자 공항에 착륙한 뒤 스페인 현지 경찰에 의해 체포됐습니다.
영국 성범죄 법 제71조에 따르면 공중화장실에서 의도적으로 성행위를 하는 것은 불법인데요.
기내 화장실에도 이를 적용하면 최대 6개월의 징역형과 벌금형을 선고받을 수 있습니다.





비행기에서 성관계하다 적발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2021년 라이언에어에 탑승한 승객이 성관계하는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영상 속 남녀는 열정적으로 입을 맞추고 거침없는 스킨십을 이어 갔는데요.
두 사람의 행동을 본 승무원은 별다른 제지를 하지 않았습니다.





이 영상을 공개한 승객은 “라이언에어는 이것을 왜 허용하냐. 다음 항공편을 예약할 때 이 점을 꼭 고려하겠다”는 말을 남겼습니다.
다른 누리꾼 역시 라이언에어 측에 분노했는데요.
라이언에어의 기내 행동 강령에는 ‘내에서 다른 승객이나 승무원에게 불편을 주면 구속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③ 비행기 음란행위 사례





출처 : thesun




비행기에서 음란행위를 하다가 적발된 사례도 있습니다.
한 남성은 워싱턴주 시애틀에서 피닉스로 향하는 사우스웨스트항공 비행기에서 여성 승객이 보는 가운데 총 1시간 동안 최소 4차례에 걸친 음란행위를 했는데요.





여성 승객의 경찰 진술에 따르면 남성은 이륙 직후부터 바지를 내리고 성기를 드러낸 채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그의 행동을 본 여성 승객은 사진을 찍어뒀고 그가 잠이 들었을 때 승무원에게 이 사실을 알렸는데요.
여성 승객은 좌석 변경을 요청했습니다. 남성은 기내에서의 자기 행동을 인정하면서 여성 승객에게 음란행위를 해도 괜찮냐고 물어봤다고 말했죠.





남성은 여성 승객이 ‘정말 상관없다’고 말해서 한 행동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남성은 피닉스 스카이하버 국제공항에 내리자마자 체포됐으며 항공사로부터 영구 탑승 금지 조치를 받았죠.





출처 : tmz




지난 4월 미국 래퍼 디자이너가 비행기에서 음란행위를 벌였습니다.
승무원이 자신의 노출을 발견한 후 몸을 가리는 듯했으나 5분 뒤 다른 승무원이 같은 장면을 목격했는데요.
선임 승무원이 그의 행동을 제지하며 체포할 수 있다고 경고했으나 이후에도 비슷한 행위는 계속됐습니다.





결국 그는 비행기 뒤쪽으로 옮겨져 남은 비행 동안 승무원의 감시를 받았는데요.
디자이너는 경찰 심문에서 “일주일 동안 아무것도 못 했기 때문”이라며 “가장 매력적인 승무원에게 보여준 것”이라는 황당한 말을 남겼습니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디자이너는 자신의 SNS에 “지난 몇 달 동안 상태가 좋지 않았고 공연을 위해 해외에 나가 있는 동안에도 병원에 가야 했다”며 “비행기에 오를 당시 약을 먹은 상태”라고 해명했습니다.
또한 “추후 통지가 있을 때까지 모든 쇼를 취소하겠다. 정신 건강이 정말 중요하다. 나를 위해 기도해 달라”라고 덧붙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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