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크리트 유토피아’에서는 보지 못한
박서준 박보영 부부의 꽁냥꽁냥한 모습
대지진으로 폐허가 된 버린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재난 속의 이야기를 그린 ‘콘크리트 유토피아’에서 민성과 명화 부부를 연기한 박서준과 박보영.
처음 만난 자리에서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한 후 바로 웨딩 촬영에 임했다고 하는데, 다정해 보여야 하는 웨딩 촬영이다보니 손을 올려야 한다거나 하는 스킨쉽이 실례가 되진 않을까 고민이 많았다는 박보영. 덕분에 다음 촬영에서 만난 박서준이 편하고 가깝게 느껴졌다고 한다.
실제 예비 신랑처럼 준비가 먼저 끝나 신부 박보영을 대기하던 기억이 선명하게 난다는 박서준. 물론 어색한 첫 만남이었고 소품 사진 촬영이었지만, 기다림과 촬영을 진행하며 극중 명화와 민성의 관계는 어느 정도였을까 생각해 볼 수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실제로 영화는 이미 재난이 시작된 후의 모습이 그려지기 때문에 두 사람의 꽁냥꽁냥 달달한 케미를 접할 수 있는 장면이 거의 없는데, 그래서 제작진이 생각해 낸것은 바로 재난이 일어나기 전의 두 사람의 일상을 엿볼 수 있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생성한 것.
해당 계정의 주인은 박서준이 연기한 민성 캐릭터로 ‘닉주디 부부 신혼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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