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전 시댁의 극심한 반대 당했던
장영란이 시댁을 녹인 8가지 기술
자칭타칭 ‘인간 비타민’ 장영란. 2009년 2살 연하의 한의사 남편과 결혼해 현재는 1남 1녀를 둔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으며, 시부모님의 사랑 역시 듬뿍 받고 있지만 결혼 전 시댁의 엄청난 반대에 부닥쳤던 것으로 유명하다.
결혼 기사가 나오고 나서야 극적으로 시댁의 허락을 받아낸 장영란이 최근 명절을 앞두고 시댁의 사랑을 듬뿍 받을 수 있는 신뢰도 100%를 자랑하는 시댁에서 사랑받는 비법 8가지를 공개했다.
첫 번째는 당연하게도 첫인상! 첫 이미지가 끝까지 가기 때문에 다소 어색하더라도 처음 만날 때 먼저 웃으면서 칭찬을 하면 대부분의 시부모님은 확 풀어진다고 팁을 전했다.
두 번째는 시부모를 만날 때는 남편을 왕자처럼 대하라는 것. 혹시나 평소 남편을 부려 먹더라도 시부모 앞에서는 남편을 절대 부려 먹지 말라 강조했으며, 세 번째는 시댁에 갈 때 자신은 깔끔하게 입되 남편은 무조건 새 옷을 입혀 남편을 왕자 이미지로 만들어 주라 전했다.
네 번째는 시부모님이 아들 자랑을 하면 맞장구쳐 주며 몇 마디만 칭찬하라는 것. 여기에 남편은 말 안 하면 잘 모르니 남편 앞에서 시부모님에게 전화하거나 문자를 보내는 모습을 티가 나게 보여주면 된다고 강조했다.
여섯 번째는 남편의 첫 생일에 미역국을 끓은 생일상을 차려 ‘우리 남편 낳아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라며 어머니에게 메시지를 보내는 것인데, 꼭 음식을 직접 하지 않아도 되고 사서 차려주기만 해도 된다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꿀팁!
그리고 마지막으로 휴대전화에서 ‘시아버님’, ‘시어머님’이라고 딱딱하게 저장하지 말고 ‘우리 아름다운 어머님’, ‘우리 멋진 아버님’ 등으로 저장할 것을 당부했으며, 신혼집에 한 분만 오셨을 때는 어머니와 남편을 같은 방에 재우라고 전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평소 남편의 태도! 장영란은 남편의 금기어로 ‘우리 엄마 아빠는 다른 엄마 아빠랑 달라’, ‘네가 전화 좀 드려라’, ‘얼마나 사신다고 네가 좀 맞춰 드려라’를 꼽으며 기혼 여성들의 높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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