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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 엄마 답게”라는 악플에 사이다 날린 걸그룹 출신 연예인

입력 2023-09-15 11:30:00


율희 인스타그램










전 라붐의 멤버였던 율희, 가수가 되기 위해 고등학교를 중퇴하고 검정고시를 통해 학업을 이어가면서 FNC 기획사의 연습생 생활을 거쳐 2014년, 18살의 나이로 데뷔했습니다.






라붐




라붐에서 유일한 래퍼이자 리드댄서였던 율희는 건강미 넘치는 몸매와 뛰어난 춤실력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지만, 신인 걸그룹으로서의 활동은 쉽지 않았습니다. 몸매 관리를 위해 항상 식단을 제한하고, 수익이 거의 없는 상황에서 빡빡한 스케줄을 소화하느라 잠도 부족했었는데요.





율희 인스타그램




힘든 연예계 활동 중 율희는 자신을 지켜줄 인연인 지금의 남편, FT아일랜드의 멤버 최민환과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최민환의 카리스마 있는 모습에 끌려 지인에게 소개해달라 적극적으로 요청했다는 율희. 그 결과 두 사람은 2년 후 연인이 되었습니다.





율희 SNS




그리고 연애를 시작한 지 반년도 채 되지 않았던 2017년 9월, 실수로 SNS에 두 사람의 집안 데이트 사진을 올린 것을 계기로 열애설이 보도되었습니다. 일본에서의 활동을 막 시작하고 있던 라붐에게는 큰 타격이었는데요.





온라인 커뮤니티




열애설 기사가 나온 다음날 율희는 임신사실을 알게 됩니다. 몸도 마음도 힘들었지만, 임신사실을 숨긴 채 무대에서 격렬한 춤을 추며 활동을 이어가야만 했던 율희. 하지만 결국 열애설이 불거진 두 달 후 2017년 11월 라붐 탈퇴를 선언했는데요.





살림남 2




딸이 스무살에 임신하게 된 사실을 알게 된 율희의 어머니는 남자 쪽에서 반대하면 어쩌냐고 걱정했지만, 최민환은 오히려 “아이는 당연히 낳아야 한다”며 율희의 부모님과 자신의 부모님을 모두 설득했다고 합니다.





율희 인스타그램




이듬해인 2018년 5월에 첫째 짱이를 건강하게 출산한 율희와 최민환은 10월에 결혼식을 올렸고, 2년 후인 2020년에는 건강한 쌍둥이 딸까지 출산하며 세 아이의 부모가 되었는데요.





율희 인스타그램




스물두 살이란 어린 나이에 세 아이의 엄마가 된 율희, 아직 다른 친구들처럼 신나게 놀고 싶을 때도 있다고 하는데요. 같은 건물에 사는 시부모님께 아이들을 맡겨두고 편하게 놀러 나가곤 한다고 합니다. 귀가 시간이 늦어져 걱정하는 시부모님께 “어머니 저 잘 놀고 있어요”라고 문자를 보내면서 친딸같은 모습을 보인다는 그.





율희 인스타그램




작년 생일에는 친구들과 즐겁게 파티를 하는 모습을 SNS에 올렸는데, “애 엄마면 애 엄마 답게 하고 다녀라”라는 악플을 받아 “애 엄마다운게 뭔데 여기 와서 XX이세요. 내가 이쁘게 하고 나가겠다는데”라고 사이다 댓글을 달기도 했습니다. 정작 가족들은 아무렇지도 않은데 제3자가 참견하는 것도 매우 이상한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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