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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살에 최연소 승무원 되더니 그만두고 ‘불륜녀’ 연기한 여배우

입력 2023-09-13 19:40:00


2019년 ‘VIP’를 통해 전형적인 악녀형 불륜녀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자신을 확실하게 각인 시킨 배우 표예진.




표예진은 백석예술대학교 항공서비스학과에 재학 중이던 2011년, 불과 19세의 나이에 승무원으로 대한항공에 합격했습니다. 그녀는 승무원 시험 면접에서도 “소개팅에서 애프터 신청을 안 받은 적이 없다. 호감을 주는 사람이다” 자신감 넘치는 답변으로 주목을 받았다고 하는데요.



승무원 재직 시절에도 얼짱 승무원으로 유명했다는 그녀는 하지만 2년이 채 되기 전 승무원을 그만두고 연기자의 길을 걷기로 결심합니다. 격렬히 반대하며 절연을 선언한 부모님에게 장문의 손편지를 보내 허락을 받을 정도로 열정이 넘쳤다는 그녀는 퇴사 후 혼자 프로필을 만들어 홍보를 하기 시작했는데요.



하지만 소속사 없이 혼자 홍보하고 연기를 하는 과정에서 큰 역할은 아니었지만 출연료를 떼이는 사기를 당하는 등 웃지 못할 해프닝을 겪기도 했다는 그녀. 노력 끝에 데뷔를 하게 되어 착실히 커리어를 쌓아 나가며 ‘김비서가 왜이럴까’, ‘VIP’등에서 활약하며 얼굴과 이름을 알렸습니다.



이후 ‘모범택시’에서 천재 해커 안고은 역으로 모범택시 팀의 정보와 기술을 책임지며 시즌 1, 2에서 모두 큰 활약을 선보인 표예진, 시즌 2에서는 액션 연기를 보이며 반전 매력을 선사하기도 했는데요.



10월 방영 예정인 판타지 드라마 ‘낮에 뜨는 달’을 통해 올해 세번째 작품을 선보일 예정인 표예진. 과거와 현대를 오가며 펼쳐지는 환생 로맨스 스릴러를 통해 소방대원 출신의 경호원이자, 신라시대 대가야의 마지막 귀족을 연기하며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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