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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사는 남자 아이돌 집 비번 누르고 침실까지 들어간 여자 연예인

입력 2023-09-12 17:40:00

화사가 ‘갓세븐’ 뱀뱀이 혼자 있는 집에

비밀번호 누르고 침실까지 들어갔던 이유



4년 반 동안 같은 건물, 같은 층에 살았던 이웃사촌이라는 마마무 화사와 갓세븐의 뱀뱀. 문을 열면 서로의 집이 맞은편이었지만, 친분이 없어 무척이나 어색한 사이였다고 합니다.




한 번은 민소매에 반바지의 편한 차림으로 집 청소를 마친 뱀뱀. 슬리퍼를 신은 채 쓰레기를 버리러 나가다가 풀메이크업을 한 채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는 화사를 마주치게 되는데요.



죄송합니다.


화사와 자신의 모습이 너무 대조돼 민망한 나머지 “안녕하세요”가 아니라 “죄송합니다”라고 인사한 적도 있으며, 각자 배달 음식을 가지고 들어가다 서로 야생의 모습으로 마주친 적도 있다고 합니다.



평소 낯을 많이 가리는 성격인 화사는 혹시나 뱀뱀과 마주칠까 봐 ‘안 나오시겠지’라며 조심스러웠다고 하는데요. 그러던 어느 날 한 통의 전화를 받고 뱀뱀이 혼자 있는 집에 당당하게 비밀번호를 누르고 침실까지 들어가게 됩니다.



다름 아니라 뱀뱀이 베란다에 갇혀 있었기 때문인데요. 아는 지인 댄서에게 다급하게 뱀뱀의 집에 가달라는 부탁과 함께 현관 비밀번호를 전달받은 화사는 뱀뱀의 집 문을 열고 침실로 들어가 베란다에 갇힌 그를 구출하게 됩니다.



당시 베란다에서 선물받은 송이버섯을 구워 먹으려다 베란다에 갇히고 말았다는 뱀뱀, 다행 핸드폰을 가지고 있었는데요. 그때 화사가 아니었으면 ‘오늘까지 갇혀 있었을 것’이라며 농담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화사 역시 뱀뱀이 추운 날씨에 패딩을 입은 채 베란다에서 벌벌 떨고 있어 정말 큰일 날 뻔했다고 회상하기도 했습니다. 어색한 사이였지만 이웃사촌 덕분에 목숨을 구한 뱀뱀은 화사를 ‘생명의 은인’이라 지칭하며 돈독한 정을 자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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