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렬한 인상으로 악역 전문 연기하지만
너무 귀여운 이호철
2013년 영화 ‘친구 2’로 데뷔한 그는 189cm의 건장한 체격에 험상궂은 인상 때문에 주로 악역을 많이 펼쳐온 악역전문 배우입니다.
특히나 이른 탈모로 인해 본인의 나이보다 훨씬 많아 보이는 대표 노안배우이기도 한데요. 참고로 송중기와는 1985년생으로 동갑으로, 생일도 송중기보다 무려 3개월이 더 늦은 12월이라구요.
덕분에 과거 ‘미운 우리 새끼’에 함께 출연했던 대표 동안 스타인 김희철(1983년생)과 산다라박(1984년생)의 인성 인성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두 사람은 동생인 이호철을 ‘호철아’라고 부른 것인 뿐인데요.
“김희철, 산다라박은 왜
삼촌한테 싸가지 없게 반말하냐?“
강렬한 외모와는 달리 이호철의 실제 성격은 매우 깍듯하고, 영화를 보면서 눈물을 흘리는 등 순둥순둥한데다가 귀여운 매력이 있는 배우입니다.
‘슬기로운 감빵생활’ 출연 당시, 뺨 때리는 연기를 7번이나 NG를 내자 감독에게 “그럴 거면 그리 생기지 말던가”라는 말을 듣기도 했다는 그. 학창시절 이미 180cm가 넘는 건장한 체구였지지만 자신을 괴롭히는 학생에게 아무 대처도 하지 않았다구요.
또한 과거에는 대부업체에 잘못 손대 엄청난 빚더미에 오르는 바람에 17년 동안 연애할 엄두도 못냈을 뿐 아니라 빚 때문에 탈모까지 얻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자신의 명의로 된 통장을 가진 것은 얼마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연기활동 뿐 아니라 예능에서도 그 모습을 드러내며 대중들의 호감을 사고 있는 이호철. 앞으로는 악역이 아닌 자신의 성격처럼 귀여운 매력이 넘치는 캐릭터 연기도 보여주실 날이 곧 오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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