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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충북 보은군은 지난해 불의의 화재로 큰 피해를 본 보은농공단지의 김치 제조업체 ㈜이킴이 생산설비 등을 새로 갖춰 재가동에 들어갔다고 6일 밝혔다.

[㈜이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 업체에서는 지난해 12월 19일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로 생산설비 등이 불타는 바람에 41억여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이후 10개월간 피해시설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새로운 생산설비를 갖추는 공사가 진행돼 최근 신축 공장에 대한 사용승인이 났다.
군은 이 과정에서 중소기업육성자금 20억원 융자 알선과 지역 소프트웨어서비스 사업화 자금 7천700만원을 지원하는 등 재기를 도왔다.

[보은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최재형 보은군수는 이날 이 업체를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지속적인 행정·재정지원을 약속했다.
최 군수는 "회사 측이 화마의 상처를 딛고 170명의 일자리를 지켜줘 감사하다"며 "향토기업과 공생하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 업체는 보은 삼승농공단지에 제2공장을 두고 있다.
bgi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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