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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전기화 세상의 중심"…한국전기연구원, 창립50주년 기념식

입력 2026-11-05 16: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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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사사 발간도…강상희 원장 "혁신의 100년 향해 나아가겠다"




KERI 50주년 비전 선포

[KERI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은 한국전기연구원(KERI)이 다가올 '전기화'(Electrification) 시대를 선도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KERI는 5일 오후 경남 창원본원 대강당에서 창립 50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기념식에서는 온오프라인 생중계로 축하공연, 창립 50주년 기념영상 상영, 연혁 보고, 유공자 시상식, 사회공헌 기부식 등이 진행됐다.


KERI는 기념식에서 '전기의 힘으로! 혁신의 빛으로! 미래 전기화 세상의 중심 KERI'라는 비전을 선포하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전현직 원장들이 모여 반세기 역사를 집대성한 '50년 사사'(社史) 발간 세리머니도 했다.


KERI는 향후 3대 도약 방향으로 최고의 전력 정책 싱크탱크, 전략기술 확보를 통한 첨단산업 수호, 시험인증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자체·대학·기업과 연대하는 지산학 협력 플랫폼 구축을 제시했다.


강상희 원장은 "오늘 선포한 비전처럼 국가 전기화 시대의 중심에 서서 혁신의 100년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KERI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산하 전기전문 정부출연연구기관이다.


전기공업 및 전력사업 진흥을 위해 1976년 12월 설립(당시 한국전기기기시험연구소)됐다.


설립 초기 인력 43명과 예산 7억원 수준의 작은 연구소에 불과했지만, 현재 인원은 902명에 한 해 예산 1천915억원 상당에 이른다.


그동안 한국형 배전자동화시스템(KODAS) 국내 최초 개발, 765㎸ 2회선 수직형상 초고압 전력설비 상용화, 차세대 전력계통운영시스템(EMS) 국산화, 전기선박 육상시험소(LBTS) 구축, 세계단락시험협의체(STL) 정회원 자격 획득 등 성과를 냈다.


현재 창원본원을 중심으로 경기 안산·의왕, 전남광주, 김해에 4개의 지역조직을 두고 있다.




발언하는 강상희 KERI 원장

[KERI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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