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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 선포식과 입학설명회…신입생 120명 선발

[부산시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금샘고등학교가 전력반도체 분야 협약형 특성화고로 선정돼 내년에 부산전력반도체고등학교로 전환된다고 4일 밝혔다.
금샘고는 2027학년도에 반도체제조공정과 80명와 반도체품질검사과 40명 등 모두 120명을 신입생으로 선발해 전력반도체 인재 양성에 나선다.
전력반도체는 전기차, 인공지능, 로봇, 신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첨단산업에 활용되는 핵심 기술이다.
금샘고는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 역량을 갖춘 전문 기술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현장 중심 교육과 산학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금샘고는 4일 오후 부산 해운대고 벡스코에서 부산전력반도체고 비전 선포식과 입학설명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구상을 밝힌다.
학교 측은 국내 반도체 업계의 유례없는 호황으로 내년 신입생 경쟁률이 껑충 뛸 것으로 기대한다.
지난 10월 24일 시내 한 호텔에서 개최한 입학설명회에 교사와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찾았고, 학교에도 입학을 문의하는 전화가 쇄도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내년 신입생 경쟁률이 상당히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우수한 인재 모집을 위해 내년부터 셔틀버스 3대를 운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youngk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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