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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률 진에어 대표, 통합 LCC 출범 4개월 앞두고 돌연 사임

입력 2026-11-03 22:5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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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박병률 진에어 대표이사가 국내 최대 저비용항공사(LCC) '통합 진에어' 출범을 4개월여 앞두고 돌연 사임했다.




박병률 전 진에어 대표

[연합뉴스 자료사진]



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진에어는 박 대표가 이날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했다고 공시했다.


진에어는 향후 주주총회와 이사회에서 신규 대표이사를 선임할 때까지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된다.


박 대표는 대한항공 로스앤젤레스여객지점장, 구주지역본부장 등을 거쳐 2022년 3월부터 진에어 대표를 맡아왔다. 남은 임기는 2028년 3월까지였다.


진에어는 모회사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통합에 따라 내년 3월 17일을 목표로 에어서울·에어부산과의 통합을 추진해오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 기업결합 승인, 국토교통부 합병 인가 등을 앞두고 있다.


박 대표는 올해 1월 창립 18주년 기념행사에서 "2026년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해"라며 "통합 LCC 출범을 잘 준비하고 아시아 최고의 LCC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다져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bing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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