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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침해사고대응팀 설립 30주년…국내외 전문가 150여명 참가

[한국인터넷진흥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권하영 기자 =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비롯한 국제 사이버보안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국제 학술회의를 부산에서 연다.
KISA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부산 롯데호텔에서 '2026 아태침해사고대응팀협의회(APCERT) 연례총회 및 국제침해사고대응팀협의회(FIRST) 아시아·태평양 지역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KISA의 디지털침해대응본부인 한국 침해사고대응팀(KrCERT/CC) 설립 30주년을 맞아 마련된 이 행사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20개국 침해사고대응팀(CERT)과 국내외 기업의 침해사고 대응 전문가 150여명이 참가한다.
행사는 APCERT 연례총회 및 연례 학술회의(3~4일), 침해사고 대응 공동 훈련(4일), APCERT·FIRST 아태지역 심포지엄(5일), FIRST 보안 실무 교육(6일) 순으로 진행된다.
인공지능(AI)이 사이버 공격과 방어 전반에 활용되면서 침해사고 대응 환경이 빠르게 바뀌는 가운데, 이번 행사의 두 차례 기조연설 모두 AI와 협력을 화두로 삼는다.
박용규 KISA 디지털위협대응본부장은 "이번 부산 회의가 아태지역을 잇는 사슬을 한층 단단히 해, 위협 정보를 더 빠르게 나누고 함께 대응할 수 있는 체계가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kwonh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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