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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 기반 에이전틱 AI 서비스 범위로 국내 기업 첫 인증
개발·운영 전반 위험관리 심사…다른 AI 서비스로 확대 추진

(서울=연합뉴스) 2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네이버 1784에서 유봉석 네이버 CRO(왼쪽)와 포티스 캄푸리스 LRQA 아시아·태평양 총괄부사장이 ISO/IEC 42001:2023 인증 수여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6.11.3 [네이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한상용 기자 = 네이버는 AI 검색 서비스 'AI탭'에 대해 AI 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IEC 42001:2023' 인증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AI탭은 사용자와 여러 차례 대화하고 개인화된 정보를 제공하며 예약·구매 등 후속 행동까지 연결하는 에이전틱 AI 검색 서비스다.
대규모 사용자가 이용하는 검색 기반 에이전틱 AI 서비스 범위로 이 인증을 받은 것은 국내 기업 중 네이버가 처음이다.
ISO/IEC 42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가 공동 제정한 AI 분야 첫 국제 경영시스템 표준이다.
AI 시스템의 개발·제공·운영 과정에서 거버넌스와 위험관리, 보안, 윤리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지를 심사한다.
네이버는 이번 심사에서 모델 개발자와 서비스 공급자 두 가지 측면을 평가받았다.
사용자 질문에 답하고 실제 행동으로 연결하는 에이전틱 검색 과정 전반의 안전 관리 체계를 제3자 검증으로 확인받았다고 네이버는 설명했다.
네이버는 AI 안전 전담 조직인 'AI 세이프티 센터'를 중심으로 위험 식별·평가·처리를 문서화된 절차에 따라 관리하고 있다.
전사 공통 AI 위험 분류·식별 체계인 'N-ARTI'와 안전성 평가 도구 'N-ASET' 등을 운영하며 AI 안전 프레임워크 'ASF 2.0'과 체크리스트 'CHEC 2.0'을 기반으로 안전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CHEC 2.0은 이번 심사에서 우수사례로 평가받았다고 네이버는 전했다.
유봉석 네이버 최고위기관리책임자(CRO)는 "AI가 사용자를 대신해 검색하고 행동하는 시대에는 서비스의 편리한 만큼 안전과 신뢰가 중요하다"며 "AI탭에서 검증한 안전 관리 체계를 팀네이버의 다른 에이전틱 AI 서비스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gogo21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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