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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전국 대형·고급 서비스거점 2029년까지 30곳으로 확대

입력 2026-11-03 09: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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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전국 17곳…중국산 전기차 공세 속 서비스 경쟁력 강화




인덕원현대서비스 제네시스 전용관 전경

[현대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현대차는 대형·고급 서비스 거점인 '그랜드 블루핸즈'를 2029년까지 전국 30곳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그랜드 블루핸즈는 현대차가 기존 블루핸즈를 활용하거나 신규 거점을 추가하는 방식으로 조성 중인 서비스 거점이다. 일반 블루핸즈보다 넓은 부지에 최신 정비 시설과 고객 편의 공간을 갖추고 더 폭넓은 정비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차는 최근 경기 안양시에 개소한 인덕원현대서비스를 포함해 전국에 그랜드 블루핸즈를 총 17곳 구축했다. 권역별로 수도권 7곳, 호남권 4곳, 충청권 3곳, 경상권 2곳, 강원권 1곳이다.


현대차는 서비스 네트워크 공백 지역을 중심으로 그랜드 블루핸즈를 추가해 고객 접근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현재 현대차가 전국에서 운영하는 서비스 거점은 하이테크센터 22곳, 블루핸즈 1천204곳 등 1천226곳이다.


이번 확대 계획은 최근 테슬라와 중국 업체들이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이는 가운데 서비스 경쟁력 차별화를 강화하려는 포석으로도 풀이된다.


앞서 이승조 현대차 재경본부장은 3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중국 업체와 초격차를 벌려 놓고 있는 부분이 서비스 네트워크 기반의 전기차 고객 케어 차별화"라고 말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상품 경쟁력뿐 아니라 차량을 보유하는 전 과정에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그랜드 블루핸즈를 지속 확대해 더욱 쾌적하고 전문적인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인덕원현대서비스 제네시스 전용관 정비 공간의 모습

[현대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bing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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