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국제핵융합실험로 사무차장에 정천영…11년 만에 한국인

입력 2026-11-02 09:53:52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불편하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역대 네번째 선임…임기 5년간 건설·장치 통합 공학 지원 총괄




정천영 ITER 신임 사무처장

[과기정통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일 국제핵융합실험로(ITER) 기구 사무차장에 정천영 ITER 품질관리부서장이 임명됐다고 2일 밝혔다. 임기는 5년이다.


ITER은 핵융합에너지 실증을 위해 한국과 미국, 유럽연합(EU), 러시아, 일본, 중국, 인도 등 7개국이 공동으로 개발해 건설과 운영을 담당하는 실험로다.


회원국은 이사회를 구성해 의사결정을 공동 수행하고 기구는 이사회 결정에 따라 사업을 추진한다. ITER 최고위 경영진은 사무총장과 분야별 차장 5명으로 구성된다.


정 신임 사무차장은 공학서비스 본부를 담당하며 ITER 건설과 장치 통합에 필요한 공학 지원과 기술 조정 등을 총괄한다.


정 사무차장은 2013년 ITER 기구에 품질관리 엔지니어로 합류한 이후 품질관리팀장, 품질관리부서장 등을 지냈다.


한국인 ITER 기구 사무차장은 김용환 전 원자력안전위원회 사무처장, 박주식 전 국가핵융합연구소 박사, 이경수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부의장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로, 11년만 임명이다.


정 사무차장은 "핵심 장치 조립과 시험 운전의 전환기에 엔지니어링 역량과 엄격한 품질 보증의 시너지를 극대화해 시공의 무결성을 확보하고 ITER 완공을 빈틈없이 견인하겠다"며 "대한민국 기술 인력의 탁월한 전문성을 세계에 증명하고, 미래 청정에너지 자립을 앞당길 핵심 기술자산을 축적하는데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shjo@yna.co.kr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5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연합뉴스 콘텐츠 더보기

해당 콘텐츠 제공사로 이동합니다.

많이 본 최근 기사

관심 많은 기사

실시간 검색어

2026-11-02 11: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