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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자료사진]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부산지역 대리운전 업체 트리콜이 자금난을 겪다가 법원에 기업회생을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주식회사 트리콜은 지난 20일 부산회생법원에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다.
부산회생법원 제1부는 지난 23일 트리콜에 대한 포괄적 금지명령을 내렸다.
포괄적 금지명령은 회생절차 개시 여부가 결정될 때까지 채권자들이 회사 재산에 대해 강제집행이나 가압류, 가처분, 담보권 실행을 위한 경매절차를 진행하지 못하도록 하는 조치다.
트리콜의 이번 회생 신청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과 세금 문제 등이 겹치면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트리콜의 관계사인 트리콜마트도 2024년 9월 납품업체들에 대한 대금 미지급 문제가 불거지면서 부산회생법원에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한 바 있다.
당시 트리콜마트는 납품업체들에 수십억원대의 채무를 진 것으로 알려졌으며, 납품업체들의 반발이 이어지자 채무를 최대한 변제하겠다며 같은 달 회생 신청을 취하했다.
법원은 오는 11월 18일 대표자 심문을 진행할 예정이다.
회생절차 개시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read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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