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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츠·듀먼, 통살 닭고기·자연화식 등 '미식형 펫푸드' 선보여
우리와·뉴트리나, 구강 관리 간식·배변 상태별 맞춤 제품 출시

[우성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세린 기자 = 반려동물 먹거리가 단순한 영양 공급을 위한 사료에서 사람의 요리처럼 맛과 향, 식감까지 고려한 '한 끼 식사'로 진화하고 있다.
펫푸드(반려동물식품) 업체들은 다양한 원료와 조리 방식을 활용해 반려동물의 식사 경험을 넓히는 한편, 기호와 생활 습관, 건강 관리 목적에 맞춘 제품군을 확대하고 있다.
우성[006980]의 펫푸드 브랜드 '키츠'는 반려견이 다양한 맛과 식감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신제품 '통살 닭고기와 단호박'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스팀 동결건조 닭가슴살과 동결건조 단호박, 바삭한 '크런치 키블'을 조합해 세 가지 식감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닭가슴살은 찐 뒤 통살 그대로 동결건조해 원물 특유의 결을 살렸고, 단호박은 8∼10㎜ 크기의 사각 큐브로 가공해 색다른 식감을 더했다.
사람이 같은 재료도 조리 방식에 따라 다양한 맛과 식감으로 즐기는 것처럼 반려견의 일상적인 식사에도 미식 경험을 접목한다는 취지다.
키츠는 반려견용 다이닝 용품인 '커뮨 드 다이닝 스카프'도 판매하는 등 반려동물의 식사와 관련한 제품군도 운영하고 있다.
반려견의 한 끼를 사람의 식사처럼 구성하면서 건강 관리까지 고려한 제품도 출시되고 있다.
굽네의 반려견 자연화식 브랜드 '듀먼'은 '토핑 닭안심 통살구이', '댕댕이치킨텐더 단호박&치즈', '한입 동그랑댕' 등 사람의 요리를 연상시키는 다양한 간식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굽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듀먼은 다음 달 15일까지 진행되는 'K-세일페스타'에 참여해 자사 온라인몰인 듀먼몰에서 자연화식과 간식 등을 최대 71% 할인 판매한다.
행사 대상에는 통살육포와 펫밀크, 보양식 등 최대 56% 할인되는 반려견용 간식 12종도 포함됐다.
반려견의 입맛과 생활 습관을 고려해 맛과 형태, 기능을 다양화한 간식 제품도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펫푸드 전문기업 우리와주식회사는 최근 반려견용 '이즈칸 독 가수분해 프로틴바' 3종과 'ANF 독 덴탈 츄' 2종을 선보였다.
이즈칸 프로틴바는 가수분해 동물성·식물성 단백질 원료를 배합한 고단백 간식으로, 연어·새우·혼합 등 3종으로 구성됐다.
ANF 덴탈 츄는 수의치과의사의 '45도 칫솔질법'에서 착안한 사선 홈 구조와 부드러운 탄성의 제형을 적용해 반려견이 씹는 동안 치아 표면과 잇몸선의 접촉을 높이도록 했다.
우리와는 앞서 훈련과 놀이 등 반려견과의 교감을 고려한 말랑한 식감의 '소프트 큐브 저키'를 출시하기도 했다.
반려묘의 식사도 건강 상태와 관리 목적에 따라 세분화되고 있다.
카길의 펫푸드 브랜드 '뉴트리나 건강백서 캣'은 반려묘의 불안정한 배변 상태를 고려해 원료와 영양 성분을 설계한 신제품 '데일리 밸런스'를 출시한다.
신제품은 가수분해 닭고기와 식이섬유, 포스트바이오틱스 등을 배합해 장 건강을 돕도록 설계했다.
카길동물영양사업부의 글로벌 동물영양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개발됐으며, 카길 평택공장의 품질관리 체계에 따라 생산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athe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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