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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원로 공학인 초청 간담회…AI시대 산업발전 방향 논의

입력 2026-10-29 13: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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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장관 "공학인 사회적 존중 받아야…제도 기반 마련"




산업통상부 청사

촬영 김주성, 정부세종청사 내 산업통상부 청사. 2026.1.6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산업통상부는 29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대한민국 산업발전을 이끈 원로 공학인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제1회 공학인의날'(10월30일)을 맞아 우리나라 산업화와 기술발전을 이끌어 온 공학인들의 헌신과 공로에 감사를 표하고, 대한민국 산업의 미래를 위한 경험과 혜안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세계 최초 64M·256M·1G 등 D램 개발을 주도한 진대제 전 삼성전자 사장, 고대역폭 메모리(HBM) 개발과 반도체 기술혁신을 이끈 박성욱 전 SK하이닉스 부회장, 세계 최초 아몰레드(AMOLED) 디스플레이 핵심기술 개발과 상용화에 기여한 권오경 한양대 석좌교수 등이 참석했다.


양웅철 전 현대자동차 부회장, 조성환 전 현대모비스 대표이사, 이충동 전 현대중공업 중앙기술원장, 조형희 연세대 명예교수, 신경철 유진로봇 명예회장, 민동준 연세대 명예교수, 이병건 전 종근당홀딩스 부회장 등도 함께 했다.


참석자들은 인공지능(AI) 시대 우리 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산업 혁신을 앞당기기 위한 공학인들의 역할, 공학인들이 연구와 기술개발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 조성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1천600조 원 규모의 메가프로젝트와 M.AX(제조 AI 전환)의 성공을 위해서는 국가적 역량을 모아야 한다"며 "공학계가 정책 수립과 실행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하고 힘을 보태달라"고 당부했다.


또 "공학인들이 사회적으로 존중받고 정당하게 보상받는 환경이 조성되어야 지속적인 혁신도 가능하다"면서 "이를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도 정부가 적극 나서겠다"고 했다.


산업부는 이날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공학인에 대한 사회적 예우를 강화하고 혁신적인 연구·개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정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bo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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