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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전망치 47.7% 하회…"저가 수입재와 경쟁 심화·롤마진 축소 영향"

[세아베스틸지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코스피 상장사 세아베스틸지주[001430]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44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46.4%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9일 공시했다.
이번 영업이익은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276억원을 47.7% 하회했다.
매출은 1조563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4.1% 증가했다. 순손실은 124억원으로 적자로 돌아섰다.
세아베스틸지주는 "제품 판매량 증가와 판매단가 상승으로 매출은 증가했으나, 저가 수입재와의 경쟁 심화와 원가 부담에 따른 롤마진 축소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세아베스틸은 하이브리드차(HEV) 등 친환경 모빌리티와 방산, 중장비 분야의 수요 확보에 주력해 매출액이 5천759억원으로 16%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30억원으로 34.4% 줄었다.
인공지능(AI) 반도체, 에너지·발전 등 수요 산업향 고부가 스테인리스 제품 판매에 주력한 세아창원특수강도 매출액은 17.8% 증가한 4천149억원을 기록했으나, 영업이익은 129억원으로 27.8% 감소했다.
세아항공방산소재는 매출액이 317억원, 영업이익 47억원으로 각각 3.6%, 31.8% 줄었다.
세아베스틸지주는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믹스를 개선하고 고부가 제품의 공급 기회를 넓혀 수익성 중심의 판매구조를 강화할 것"이라며 "공정 효율화와 원가 절감 활동을 지속해 생산비 부담을 완화하고 원재료 가격과 고객사 조업 변화에 적극 대응하여 수익성 방어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국내 자회사와 미국 특수합금 생산법인인 세아슈퍼알로이테크놀로지스 간 협력도 강화해 항공·우주·방산 분야의 공급망 다변화 수요에 대응하고 고성능 특수금속 소재 사업의 중장기 성장 기반도 확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bo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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