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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독일 우호 증진에 기여' 평가

[한독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사단법인 한독협회는 제14회 이미륵상 수상자로 김황식 전 국무총리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김 전 총리는 독일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오랫동안 한국과 독일의 상호 이해와 우호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협회가 전했다.
김 전 총리는 독일 마르부르크대에서 법학을 연구했고, 국무총리 퇴임 이후에는 베를린자유대에서 연수했다.
독일 체류 경험과 독일 사회에 대한 통찰을 담은 책 '나는 지금 독일이라는 도서관에 간다'를 독일어로 출간했고, 독일 통일과 번영을 이끈 리더십을 조명한 '독일의 힘, 독일의 총리'도 썼다.
이미륵상은 한국과 독일 문화 교류 증진에 기여한 인사에게 주는 상이다.
1920년 독일로 망명해 소설 '압록강은 흐른다'를 쓴 이미륵 탄생 100주년이던 1999년 제정됐다.
시상식은 내달 2일 앰버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한독협회 70주년 기념행사와 함께 열린다.
psh5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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