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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봇 월 120만건 상담·완결률 81%…산업별 AI 고객센터 확대

(서울=연합뉴스) KT는 생성형 AI 기반 보이스봇과 'AI 상담 어시스트'를 통해 고객센터 상담 품질과 업무 효율을 높이며 AI 기반 고객경험 혁신을 확대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사진은 고객센터 직원들이 AI 기술을 활용해 상담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2026.10.29 [KT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박형빈 기자 = KT[030200]가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보이스봇과 상담 지원 서비스를 통해 고객센터 업무를 자동화하고 상담 품질을 고도화하고 있다.
29일 KT에 따르면 회사는 보이스봇을 통해 주말과 야간에도 A/S 접수부터 원격 장애조치, 복구 확인, 출동 접수까지 처리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했다.
이를 통해 연간 약 20만명의 고객이 A/S 관련 재문의 불편을 덜 것으로 기대했다.
보이스봇에는 대규모언어모델(LLM) 기반 고객 의도 파악 기술과 양방향 대화 기술이 적용됐다.
KT는 이를 통해 월평균 120만건의 상담을 처리하며, 도입 후 상담 완결률은 기존 77%에서 81%로 4%포인트 상승했다고 밝혔다.
상담사를 지원하는 'AI 상담 어시스트'는 상담 중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상담 종료 후 상담 유형 분류와 내용 요약을 자동 생성한다.
이를 도입한 뒤 평균 상담시간은 31초(11%) 단축됐으며, 상담 직원의 이직률도 소폭 감소했다고 KT는 설명했다.
KT는 보이스봇을 복합적인 문의에도 대응할 수 있는 '보이스 에이전트'로 고도화하고, AI 상담 어시스트의 적용 범위도 세일즈 상담과 신입 상담사 교육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금융·공공·의료·제조·유통 등 다양한 산업으로 AI 컨택센터(AICC) 사업도 넓혀갈 방침이다.
binz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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