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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륜·4족 로봇, 공공업무에 어떻게 쓰일까…산업부 설명회

입력 2026-10-28 11: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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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현장훈련에 투입된 로봇개

(서울=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26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일대에서 열린 2026 재난대비훈련에서 4족보행 로봇이 인명 구조 훈련을 하고 있다. 2026.10.26 jieunlee@yna.co.kr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산업통상부는 28일 서울 강남구 세텍(SETEC)에서 정부부처와 공공기관 관계자, 로봇기업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공공수요 연계 4륜·4족 로봇 제품 설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29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설명회는 정부의 첫 인공지능(AI) 로봇 공공보급을 앞두고 수요기관이 공공업무에 필요한 성능과 운용 요건을 로봇기업들과 세부적으로 협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AI로봇 산업 육성을 추진하는 정부는 내년 AI로봇 1천700여대를 공공부문에 우선 보급해 초기 시장을 여는 첫 고객 역할을 한다는 계획을 세운 상태다.


설명회에는 국방부, 육군본부, 소방청, 경찰청, 농림축산식품부,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9개 수요기관과 레인보우로보틱스, 로보티즈, 현대차, 뉴빌리티 등 국내 주요 4륜·4족 로봇기업 11곳이 참여했다.


로봇 기업들은 제품과 민간 활용 사례를 설명했으며 로봇 제품 전시와 현장 시연, 수요기관과 로봇기업의 1대1 상담회도 이어졌다.


산업부는 로봇 공공보급 사업이 초기 수요 창출을 넘어 로봇산업 전반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부품기업과 연계, 데이터 수집·활용, 하자보수 등을 포함한 로봇 공공보급 가이드라인을 연말까지 관계부처와 함께 수립할 예정이다.


또 오는 11월 4∼7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6 로보월드'에서 4륜·4족 로봇과 휴머노이드, 돌봄로봇 등을 함께 선보이는 전시관을 운영해 수요기관들이 다양한 로봇 제품을 살펴볼 수 있도록 지원한다.


bo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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