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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추석 특수'로 지난달 온오프라인 유통업체 매출이 모두 전년 동월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부는 9월 주요 26개 유통업체의 매출이 작년 같은 달보다 4.5%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오프라인 매출은 5.1%, 온라인 매출은 4.0% 늘었다.
지난해보다 이른 추석 연휴로 명절 기간 선물세트와 제수용품 판매 호조가 이어졌고, 식품군(6.3%↑)과 장보기 서비스 등 서비스·기타(7.3%↑) 분야 위주로 매출이 신장했다.
오프라인에서는 부진을 겪어 왔던 대형마트의 매출이 4.0% 증가하며 2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추석 먹거리, 차례음식 등 식품(4.3%↑), 명절 선물 등 가전제품·완구류(5.8%↑), 의류(11.2%↑) 품목 중심으로 매출이 늘었고, 구매 건수도 6개월간 지속되던 감소세가 0.5% 소폭 반등했다.
백화점은 명절 선물세트 등 식품(13.0%↑)과 함께 가을 의류를 찾는 소비자가 늘면서 여성캐주얼(15.2%↑), 남성의류(8.7%↑) 등 매출이 성장했다.
편의점은 연휴 기간 간편식을 찾는 1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가공식품(5.9%↑)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준대규모점포(SSM)도 추석 제수용품 수요 영향으로 농수축산물(10.0%↑) 위주로 식품 매출 증가가 두드러지는 등 오프라인 모든 업태에서 호조세를 보였다.
온라인 역시 명절 특수로 식품(6.7%↑) 매출 증가세가 이어졌고, 음식배달과 여행·문화상품, e-쿠폰 등 서비스·기타(10.6%↑) 이용도 늘었다.
지난달 업태별 매출 비중은 온라인이 59.5%로 가장 많았고 편의점(14.9%), 백화점(14.4%), 대형마트(9.1%), SSM(2.1%)이 뒤를 이었다.
산업부는 백화점(롯데·현대·신세계), 대형마트(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농협하나로마트), 편의점(GS25·CU·세븐일레븐·이마트24), SSM(이마트에브리데이·롯데슈퍼·GS더프레시·홈플러스익스프레스) 등 오프라인 유통업체 15곳과 SSG, 쿠팡, 네이버 등 11개 온라인 유통사의 매출 동향을 집계해 매달 발표한다.
bo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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