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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노 공항 제3터미널에 162㎡ 규모 매장 개장

[다이닝브랜즈그룹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한주홍 기자 =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가 필리핀 마닐라 국제공항에 2호점을 열며 현지 사업 확대에 나섰다.
bhc는 마닐라 니노이 아키노 국제공항 제3터미널 4층에 약 162㎡ 규모의 매장을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퀘존시티의 대형 쇼핑몰에 1호점을 연 데 이어 공항으로 출점 범위를 넓혔다.
매장에서는 '뿌링클'과 '맛초킹' 등 대표 메뉴를 판매한다. 공항 이용객의 특성을 고려해 메뉴 구성을 간소화했으며, 치킨 1∼2조각과 다른 메뉴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콤보 메뉴도 선보인다.
bhc는 지난해 7월 필리핀 리테일 기업 수옌 코퍼레이션과 마스터 프랜차이즈(MF) 계약을 체결한 뒤 현지 매장을 확대하고 있다. MF란 현지 파트너에게 사업권을 제공하고 로열티를 받는 형태의 계약을 의미한다.
다이닝브랜즈그룹 관계자는 "bhc만의 차별화된 메뉴와 브랜드 경쟁력을 바탕으로 필리핀 주요 거점에 매장을 선보이며 현지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bhc는 필리핀을 포함해 해외 10개국에서 54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 펜실베이니아주에 해당 지역 첫 매장이자 미국 내 11번째 매장인 엘킨스 파크점을 여는 등 미주 시장 공략도 이어가고 있다.
ju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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