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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ITS 세계총회서 AI 번호판 인식·디지털 트윈 선보여
사우디 스마트시티 진출 추진…주차 시스템 수출 본격화

[카카오모빌리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카카오모빌리티가 세계 최대 지능형교통체계 행사인 '2026 강릉 ITS 세계총회'에 공식 후원사로 참가해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반의 차세대 모빌리티 기술 및 미래 도시 비전을 공개했다고 23일 밝혔다.
카카오모빌리티는 22일 '도시 주차의 재정의: AI와 데이터로 연결되는 스마트시티 인프라'를 주제로 단독 후원 세션을 열고 카카오[035720] T 주차의 지난 9년간의 사업 성과와 기술적 진화를 소개했다.
이 자리에서 박은호 P&C사업실 부장은 2017년 서비스 시작 이후 플랫폼·운영·설비의 세 축을 중심으로 전국의 주차장을 하나로 연결해 온 디지털 전환 과정을 설명했다.
이어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디리야 스마트시티 프로젝트의 개념검증(PoC) 계약을 체결하는 등 주차 시스템의 수출을 본격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서정훈 딥AI팀 이사는 카메라 기반 AI 번호판 및 주차면 인식 기술과 함께 실내외 3D 공간 지도, 디지털 트윈 기술을 선보였다.
단절돼 있던 주차 공간을 실시간으로 관제·운영해 도시와 유기적으로 이어지는 인프라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카카오모빌리티는 전체 유료 등록자의 약 70%에 달하는 해외 참관객을 위해 외국인 전용 모빌리티 플랫폼 케이라이드 기반의 이동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행사장 내 전용 가상 승차장과 택시 픽업존을 설치해 이동 편의를 높였으며,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조직위원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buil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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