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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GPS' 첫 위성, 본체 설계까지 검토…2029년 발사 목표

입력 2026-10-22 12: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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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청, KPS 1호기 상세설계 점검…내달 통합설계 검토 추진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KPS)

[우주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우주항공청은 20~22일 대전 유성구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해양경찰청 등 관계부처 및 연구개발기관과 함께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KPS) 위성 1호기 시스템 상세설계검토회의(CDR)를 열었다고 밝혔다.


CDR은 시스템 설계가 임무 성공을 위해 갖춰야 하는 기능·성능을 구현하는데 적절한지 확인하는 개발 절차다. 비행모델(FM) 제작 전 마지막 설계 검토 단계다.


KPS 위성 1호기는 2029년 9월 발사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지난 9월 탑재체 상세 설계검토가 이뤄졌으며 이번 회의에서는 검토 범위를 본체까지 넓혀 진행했다.


회의에서는 탑재체 같은 구성품과 본체 사이의 연결 조건인 인터페이스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우주청은 이번 회의를 바탕으로 내달 KPS 체계·지상·사용자시스템에 대한 통합 상세설계검토회의를 연다.


김진희 우주청 인공위성부문장은 "검토 결과를 후속 제작·조립·시험 준비에 충실히 반영하고, 통합 상세설계검토도 계획대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KPS는 세계 7번째 자체 위성항법시스템을 구축해 한반도 인근 지역에 초정밀 위치·항법·시각(PNT)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2035년까지 3조7천234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shj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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