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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향 가득한 강릉으로…'강릉커피축제' 5일간의 대장정

입력 2026-10-21 07: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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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5일 안목 커피거리 일원…요트 위 커피부터 야간 노천카페까지




강릉커피축제 핸드드립 퍼포먼스 '100인 100미'

[연합뉴스 자료사진]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제18회 강릉커피축제'가 21일 개막해 25일까지 강릉커피거리와 강릉시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Coffeeful Gangneung'을 슬로건으로 강릉의 커피문화에 바다, 솔밭, 미식, 휴양 등 지역 고유의 매력을 더해 커피를 마시는 축제를 넘어 머물고, 경험하는 체류형 축제로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강릉커피거리 350m 구간에 야외 테이블 200세트를 배치해 거리 전체를 열린 카페처럼 꾸미는 '대규모 노천카페'를 새롭게 조성한다.


또한 드넓은 송정 솔밭에는 캠핑 의자와 해먹, 테이블 등을 갖춘 커피크닉 공간을 마련하고, 안목 백사장에는 야간 프로그램 '별이 빛나는 밤에'를 운영한다.




준비 마친 강릉커피축제장

[강릉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강릉커피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100인 100미'를 통해 100명의 참가자가 각자의 원두와 추출 장비로 직접 내린 커피를 시민 및 관광객과 나눈다.


지역 20개 카페가 참여하는 '별의별 강릉커피'와 원두·드립백을 선보이는 '별의별 원두상점'이 운영된다.


커피체험존에서는 핸드드립, 사이폰, 로스팅 등 다채로운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강릉항에서는 요트 위에서 커피를 즐기는 '커피 웨이브'를 운영하며, 싱잉볼 명상·요가와 커피를 접목한 이색 휴양 콘텐츠 '커피테라피'도 새롭게 선보인다.


교통올림픽으로 불리는 '강릉 ITS 세계총회'(19∼23일)와 연계해 강릉의 커피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바리스타의 테이블'과 '나도 바리스타'를 운영한다.


'바리스타의 테이블'은 바리스타의 시그니처 커피와 강릉한과·곶감·약과 등 전통 디저트를 함께 즐기는 미식 프로그램이다.




강릉커피축제

[연합뉴스 자료사진]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송정 솔밭 커피크닉 공간에서는 '북트립'을 비롯해 커피버스킹, 키즈놀이터, 커피운동회, 불꽃놀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축제 무대는 주 행사장인 안목 커피거리를 넘어 주문진, 옥계, 중앙시장, 오죽헌 등에서 '커피축제 우리동네점'이 운영돼 커피 시음과 체험, 버스킹을 진행한다.


방문객의 교통 편의를 높이기 위해 셔틀버스 5대도 새롭게 운영한다.


강릉시와 강릉문화재단은 축제 개막을 앞두고 주요 시설물 설치와 최종 안전 점검, 참여업체 입점을 진행해 개막 준비를 마무리했다.


엄금문 문화관광해양국장은 "이번 강릉커피축제는 바다와 솔밭, 미식, 휴양 등 강릉만의 매력을 더한 축제로 준비하고 있다"며 "강릉 전역에서 커피도시 강릉의 매력을 느낄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강릉커피축제 포스터

[강릉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yoo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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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21 08: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