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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이성민 기자 = 충북 지역의 분기 수출 실적이 사상 처음으로 120억달러를 돌파하며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는 올해 3분기 충북 수출액이 124억4천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4.4%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로써 충북지역 수출은 올해 1분기 104억달러, 2분기 115억달러에 이어 3분기 연속으로 분기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 수출이 62.9% 증가한 84억2천200만달러를 기록하며 전체 수출 증가를 이끌었다. 축전지 및 소재 수출도 60.9% 늘어난 7억8천300만달러로 집계됐다.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는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 성장 등이 수출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chase_are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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