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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치료제 효과 부족한 담관염 환자에 새 치료 선택지

[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원발성 담즙성 담관염 치료에 사용되는 수입 희귀의약품인 '리브델지캡슐'(셀라델파리신이수화물)을 20일 허가했다고 밝혔다.
이 약은 세포 내에서 특정 물질에 의해 활성화되는 핵 수용체인 '과산화소체 증식제 활성화 수용체 델타'에 작용해 간의 담즙산 합성을 감소시킨다.
내약성이 없거나 반응이 불충분한 성인 원발성 담즙성 담관염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원발성 담즙성 담관염은 간 내 담관의 파괴로 담즙산과 여러 독성물질 등이 간에 축적돼 간이 손상되는 희귀 만성 진행성 간 질환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리브델지캡슐이 기존 치료제로 치료가 어려웠던 원발성 담즙성 담관염 환자에게 치료 기회를 확대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식약처는 이달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자스케이드정', 위장관기질종양 치료제 '퀸락정 50밀리그램'을 허가했다.
psh5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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