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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판돈만 23조원' 국내 최대 불법 도박사이트 조직 적발

입력 2026-10-20 16: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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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국내 최대 규모인 23조원대의 판돈이 오간 불법 도박사이트를 제작 및 공급한 조직 등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충남경찰청은 도박 장소 등 개설 혐의 등으로 조직원 등 77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21명을 구속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검거된 77명은 도박사이트 공급조직 25명, 사이트 운영조직 33명, 도박자 19명입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023년 3월부터 올해 7월까지 국내와 베트남·캄보디아 등에서 불법 도박사이트 188개를 제작·공급하고 게임머니를 판매한 혐의를 받습니다.


특히 제작업체는 국내 대기업 출신 개발자를 영입해 도박사이트 제작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불과 10분 만에 도박사이트 1개를 제작할 수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이들 도박사이트에서 오간 판돈이 역대 최대 규모인 약 23조원이며, 이들 조직원들이 챙긴 범죄 수익은 총 1천500억원으로 추산됩니다.


경찰은 해외로 도피한 피의자 12명을 인터폴에 적색수배하고, 범죄수익 96억원에 대해 추징보전 조치를 완료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맹세은


영상: 연합뉴스TV·충남경찰청 제공


kgt101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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