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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픽] 의료부터 데이터센터까지…국가AI전략위, 강원 AI 전환 점검

입력 2026-10-20 13: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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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 부위원장, 평창·강릉·동해 방문해 지역 AI 정책 이행 확인




강릉 방문한 하정우 국가AI전략위원회 부위원장

(강릉=연합뉴스) 류호준 기자 = 19일 강원 강릉시 강문동 씨마크호텔에서 열린 '2026 강릉 ITS 세계총회' 장관회의에서 하정우 국가AI전략위원회 부위원장이 기조연설하고 있다. 2026.10.19 ryu@yna.co.kr



(서울=연합뉴스) 권하영 기자 =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는 하정우 상근 부위원장이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강원 평창·강릉·동해 일대를 찾아 인공지능(AI) 행동계획의 지역 이행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6월 발표된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에 포함된 동해 GS[078930] AI 데이터센터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AI 기본의료·AI 교통·청년 AI 인재 양성 등 현장 구현 상황을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


하 부위원장은 첫 일정으로 평창군보건의료원을 찾아 고령 주민을 대상으로 약 복용 관리·운동 분석 등을 지원하는 AI 기반 스마트 만성질환 관리 서비스를 둘러봤다. 이어 하안미 보건진료소에서는 원격 협진 등 디지털 헬스 활용 사례를 살폈다.


강릉에서는 지능형교통체계(ITS)가 운영되는 도시정보센터를 찾아 스마트시티 운영 현장을 점검했으며, 13개 국가·국제기구의 장·차관급 인사 60여명이 참석한 '2026 강릉 ITS 세계총회' 장관회의에서 기조연설을 발표했다.


한국폴리텍대학 강릉캠퍼스에서는 청년 AI 인재 양성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지역 AI 스타트업 대표들과도 간담회를 가졌다.


둘째 날인 20일에는 2029년까지 총 2.4GW 규모로 조성될 예정인 동해 AI 데이터센터 추진 현황을 점검, GS동해전력에서 조성 계획과 전력·용수 수급 계획을 보고받고 북평 제2일반산업단지 내 예정 부지를 둘러봤다. 이어 LS전선 동해공장을 찾아 초고압직류송전(HVDC)·초전도 케이블 등 전력 인프라 기술도 살폈다.


하정우 부위원장은 "AI 대전환의 성과는 기술 발전에 그치지 않고 국민의 일상과 지역 산업의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져야 한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범정부 정책으로 연결하는 데 위원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kwonh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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