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삼성바이오에피스, 브라질에 희귀질환치료제 10년간 공급

입력 2026-10-20 08:36:44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불편하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솔리리스 바이오시밀러 'SB12' 단독 공급 계약 체결




연구실 이미지

[삼성바이오에피스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중남미 최대 의약품 시장인 브라질에 희귀질환 치료제를 10년간 공급한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브라질 보건부에 솔리리스 바이오시밀러인 'SB12'(성분명 에쿨리주맙) 제품 공급을 위한 현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SB12는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PNH), 비정형 용혈성 요독 증후군(aHUS) 등의 희귀질환 치료제로, 2024년 12월 브라질 보건부 산하 의약품청에서 품목 허가를 받았다.


삼성바이오에피스에 따르면 브라질은 중남미 최대이자 세계 10위권에 속하는 의약품 시장이며, 현지 에쿨리주맙 시장은 지난해 약 2천500억원(1억7천만달러) 규모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브라질 보건부와 PDP(생산적 개발 파트너십) 계약을 통해 현지 제약사인 바이오노비스, 국영 연구기관인 바이아파르마와 파트너십을 맺고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PDP는 글로벌 제약사가 일정 기간 제품 생산 기술을 브라질 제약사와 연구기관에 전수하면서 제품을 공급하도록 하는 브라질 정부의 제도다.


이에 따라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내년부터 10년간 브라질 정부 주도로 현지에 제품을 공급하고, 해당 기간 현지 파트너사에 기술을 이전한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PDP 계약을 통해 2019년부터 SB4(엔브렐 바이오시밀러·성분명 에타너셉트)를, 2020년부터 SB3(허셉틴 바이오시밀러·성분명 트라스투주맙)를 각각 브라질에 공급해왔다.


삼성바이오에피스 관계자는 "브라질 희귀질환 환자들의 의약품 접근성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un@yna.co.kr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5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연합뉴스 콘텐츠 더보기

해당 콘텐츠 제공사로 이동합니다.

많이 본 최근 기사

관심 많은 기사

실시간 검색어

2026-10-20 10: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