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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철 "지난 시즌 조기 탈락에 이번 우승까지 절치부심"

입력 2026-10-17 19: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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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라이벌은 박상현…앞으로도 계속 우승하겠다"




트로피 들어올리는 김민철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김민철(저그)이 17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스타크래프트' e스포츠 대회 'ASL 시즌 22' 결승전에서 유영진(테란)을 상대로 우승을 확정하고 트로피를 들어올리고 있다. 2026.10.17 jujuk@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ASL 시즌 22 정상에 서며 개인 통산 5회 제패를 기록한 김민철(저그)은 "지난 시즌에서 빠르게 떨어져 자존심이 상한 것을 계기로 오늘 우승까지 오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민철은 17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스타크래프트' e스포츠 대회 'ASL 시즌 22' 결승전 종료 후 기자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민철은 "이번 시즌 결승전 무대가 롯데월드 아이스링크라는 말을 듣고 이번에는 꼭 결승전을 가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음 시즌도 결승전 관중 수가 1천명 정도라고 들었는데 2천, 3천 명까지 오는 그런 무대도 한번 가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내년 이후로 있을 ASL에 대한 우승 욕심도 거듭 강조했다.


김민철은 자신의 유일한 라이벌로 지난 시즌 우승자이자 경쟁 저그 플레이어인 박상현을 꼽으며 "앞으로도 스타에 대한 열정만 갖고 있다면 둘이 우승을 몇 번 더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5연속 우승이나 통산 10회 우승을 달성해보고 싶다"고 힘주어 말했다.


그는 "응원해 주신 팬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덧붙였다.


juju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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