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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자료사진]
(전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한국은행이 지방 중소기업의 이자 부담을 줄이고 은행대출의 수도권 쏠림을 완화하기 위해 경제 규모가 취약한 호남지역에 자금 지원을 더 집중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안도걸(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6일 한국은행 전북·충북·광주전남·목포본부, 대전·광주지방국세청, 광주본부세관, 호남·충청지방데이터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이같이 제안했다.
한국은행 전북본부에서 열린 국감에서 안 의원은 "한국은행이 지방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호남 지원 수준이 타지역보다 현저히 낮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올해 중소기업 자금 지원 비율은 전북 12.2%, 광주전남·목포 12.5%, 대전세종충남 15.3%, 울산 16.4%, 부산 16.5%, 경남 16.8%, 충북 19.3%, 대구경북·포항 19.6%로 나타났다.
이처럼 호남을 제외한 지역의 평균은 17.3%로 전북보다 5.1%포인트, 광주전남·목포보다 4.6%포인트 높았다.
안 의원은 "올해 지역 내 총생산(GRDP)을 보면 수도권과 충청권은 5%의 고성장을 이어가는데 호남권은 0% 성장을 벗어나지 못한다"며 "경제 및 경기 여건이 어려운 호남지역에 향후 자금 수요를 우선 고려해 더 많이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16일 한국은행 전북본부에서 열린 한국은행 전북·충북·광주전남·목포본부, 대전·광주지방국세청, 광주본부세관, 호남·충청지방데이터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증인선서가 이뤄지고 있다. 2026.10.16 k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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