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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베이터, 현대무벡스 지분 1천160억 매각…"자산 효율화"

입력 2026-10-16 16:5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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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주 1천700억원 소각 결정




현대엘리베이터, 고속 엘리베이터 인버터 녹색기술인증

(서울=연합뉴스) 현대엘리베이터는 고속 엘리베이터용 전력회생형 인버터 'WB250'이 녹색기술인증과 녹색기술제품 확인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은 충주 스마트캠퍼스 소재 현대아산타워 전경. 2026.8.19 [현대엘리베이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현대엘리베이터[017800]가 자회사 현대무벡스 주식 1천160억원어치를 매각하고 1천7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한다고 16일 밝혔다.


현대엘리베이터가 처분하는 현대무벡스 지분은 650만주(5.8%)로 주당 매각가는 1만7천810원이다.


이번 매각으로 현대엘리베이터의 현대무벡스 지분율은 기존 48.89%에서 43.04%로 낮아진다.


매각은 시간 외 대량매매(블록딜) 방식으로 이뤄지며, 주가 하락에 따른 일반 주주 부담을 낮추기 위해 주가수익스와프(PRS) 방식을 택했다고 사측은 설명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이와 함께 발행주식 총수의 6.36%에 해당하는 자사주 248만7천323주를 소각하기로 했다. 전날 종가 기준 1천700억원 규모로, 소각 예정일은 오는 30일이다.


소각 대상에서 제외한 자사주 50만주는 임직원 보상 재원으로 활용한다. 일부는 올해 임금협약에 따라 임원을 제외한 직원 2천671명에게 지급하고 나머지는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 보상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현대엘리베이터 관계자는 "비사업용 자산을 효율화해 주주환원 재원을 마련하고 기업가치를 높이려는 것"이라며 "지난 3월 발표한 주주환원 정책을 이행하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2026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서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4일 코엑스에서 열린 2026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에서 현대무벡스가 AMR(자율주행 모바일로봇) 퍼레이드를 시연하고 있다. 2026.3.4 mon@yna.co.kr


bing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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