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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해=연합뉴스) 이준영 기자 = 경남 김해에 있는 인제대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고무·플라스틱 분야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인정 분야는 역학 시험 부문 '009 고무 및 고무제품'과 '010 플라스틱 및 플라스틱제품' 전반이다.
이번 인정은 시험 장비 정밀도와 시험자의 기술 역량, 환경 관리, 데이터 신뢰성 등을 평가하는 국제표준(ISO/IEC 17025)에 따른 품질경영시스템의 적합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KOLAS는 국제시험기관인정협력체(ILAC)의 상호인정협정(MRA)에 가입한 인정기구다.
이에 따라 인제대가 발행하는 국제공인 시험성적서는 미국과 유럽, 일본 등 104개국 105개 인정기구에서 국제적으로 통용된다.
인제대는 미래 자동차 소재 시험실을 중심으로 고무와 엘라스토머,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등 자동차·조선·우주항공·방산 분야 핵심 소재의 물성을 정밀 평가할 수 있는 시험 인프라를 갖췄다.
최첨단 만능재료시험기(UTM) 등을 활용해 인장강도와 신장률, 영구 압축 줄음률, 피로시험 등을 수행하고 측정 불확도 산출 체계를 적용해 시험 결과의 신뢰성을 높였다.
이번 인정으로 지역 기업들은 국내에서 발급받은 공인 시험성적서를 활용해 해외 시장 진출에 필요한 기술적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원규 인제대 앵커사업단장은 "이번 KOLAS 공인시험기관 인정은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시험 절차와 품질경영시스템을 구축한 결과"라며 "소재부품 기업의 연구개발부터 품질 관리와 해외 인증까지 전 주기에 걸쳐 기술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lj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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