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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로보틱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HL로보틱스는 오는 19일 강원도 강릉에서 개막하는 '2026 강릉 지능형교통체계(ITS) 세계총회'에서 실외 자율주행 주차 로봇 '스탠'을 국내 처음으로 공개한다고 16일 밝혔다.
스탠은 세계 최초의 실외 자율주행 주차로봇으로 영국 개트윅공항과 프랑스 리옹공항, 캐나다 토론토 철도 물류센터 등지에서 10년 이상 운용 경험을 쌓았다.
HL로보틱스는 행사 기간 강릉 하키센터 주차장에서 스탠이 차량을 입·출차하는 과정 등 실제 환경에서의 자율 주차 과정을 선보일 예정이다.
디지털 트윈을 기반으로 한 통합 관제 시스템도 소개한다. 실제 주차 공간을 디지털 환경에 옮겨 로봇과 차량의 위치, 이동 경로, 작업 상태를 연동하는 방식이다.
HL로보틱스는 스탠을 실내 주차 로봇 '파키'와 연계해 실내외 다양한 환경에서의 차량 입출고를 자동화하겠다는 목표다.
김윤기 HL로보틱스 대표이사는 "국내 주차 로봇은 실내 중심으로 상용화됐으나 실외 역시 주차 시장의 큰 축"이라며 "스탠의 실외 자율주행 기술과 통합 관제 시스템을 선보이고 국내 도입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bing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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