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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후평산단 근로자·시민 복합문화센터 내달 2일 개관

입력 2026-10-15 16: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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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시 후평일반산업단지에 근로자와 시민을 위한 복합문화센터가 내달 문을 연다.



춘천시는 다음 달 2일 후평산단 복합문화센터 '공간 WHO(후)'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




춘천 후평산단

[춘천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이 복합문화센터는 총사업비 112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1천811㎡,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됐다.


2020년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2023년 11월 착공해 지난해 10월 건축공사를 마쳤다.


현재 내부 시설 보완 등 개관을 위한 막바지 준비가 진행 중이다.


센터에는 후평산단의 역사를 디지털 영상으로 소개하는 역사전시관을 비롯해 2천500권의 도서를 갖춘 북카페형 쉼터가 들어섰다.


또 지역 디자이너와 제작자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디자인뮤지엄과 디자인라이브러리, 공연과 강연이 가능한 다목적홀, 문화교실 등도 마련됐다.


개관과 함께 기획전시 '뒤뜰 작은 미술장터'를 선보이고 다양한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산업단지 근로자들에게는 재테크와 건강 등 찾아가는 교양강좌, 책꾸러미 순회대출, 맞춤형 예술공연 등을 제공한다.


시민을 대상으로는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참여할 수 있는 평생교육 강좌와 특별 전시, 공연 등을 운영한다.




춘천시청

[춘천시 제공]


센터 운영은 춘천시립도서관이 맡는다.


춘천시는 이번 복합문화센터가 상대적으로 문화·여가시설이 부족했던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복지를 높이고 지역 주민과 교류하는 문화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춘천시 관계자는 "근로자와 시민 누구나 편하게 찾아와 쉬고 배우며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지역 문화거점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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