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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미전기공업 이어 자회사 에이치디엠이도 전주 투자…총 860억

입력 2026-10-15 15: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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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민선 9기 전북 전주시 1호 투자기업인 동미전기공업㈜의 자회사인 ㈜에이치디엠이가 전주에 610억원을 투자해 초고압변압기 생산공장을 짓는다.




에이치디엠이 투자협약 체결

[전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시와 전북도, 전북연구개발특구본부는 15일 전주시청에서 에이치디엠이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에이치디엠이는 2029년까지 전주 탄소소재 국가산업단지 내 3만6천975㎡ 부지에 총 610억원을 투자해 154kV급 이상 초고압변압기 생산공장을 신설하고 80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는 지난달 동미전기공업이 친환경첨단복합산단에 250억원 규모의 몰드변압기 공장 투자협약을 맺은 지 한 달여 만에 이뤄진 2단계 투자다.


두 기업의 총투자 규모는 860억원이다.


이번 협약으로 기존 배전변압기 중심이던 사업 구조가 초고압변압기 분야로 확대되면서 전주에 미래 전력산업의 새로운 생산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AI 데이터센터 확산에 따른 전력 수요 증가 속에서 이번 투자가 지역 미래산업 육성과 탄소산단 분양 활성화에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봤다.


조지훈 시장은 "동미전기공업에 이어 에이치디엠이까지 전주에 통 큰 투자를 결정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sollens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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