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불편하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서울=연합뉴스) 공중에 떠 있는 대형 무인기가 지상 표적을 포착하자 기체 아래에 장착된 기관총이 불을 뿜습니다.
이스라엘항공우주산업(IAI)과 미국 총기 제조업체 시그자우어는 13일(현지시간) 기관총 탑재 무인기 '파이어 스톰 250'의 실탄사격 시험에 성공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공개된 영상에는 파이어 스톰 250이 모의 전장을 제자리 비행하며 탑재 카메라로 표적을 식별한 뒤 기관총을 발사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시험에서는 고도와 거리를 바꿔가며 단발과 반자동 사격을 실시해 조준 정확도와 기체의 안정성, 안전장치를 점검했습니다.
파이어 스톰 250은 수직으로 이착륙하는 전술 무인기에 시그자우어의 초경량 원격조종 무장대와 M250 경기관총을 결합한 체계입니다.
기관총과 무장대, 탄약 200발을 합친 무게는 약 24㎏입니다. 6.8㎜ 또는 7.62㎜ 탄약을 사용할 수 있으며, 고도 200m에서 약 400∼600m 떨어진 표적을 겨냥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중연료 내연기관을 사용하는 이 무인기는 탄약 200발을 탑재한 상태에서 최대 3시간 비행할 수 있습니다. 활주로가 필요 없고 전선에서도 연료를 다시 채워 반복 운용할 수 있습니다.
기체의 카메라와 사격통제장치는 표적 영상과 추적 정보를 실시간으로 결합해 조준을 지원합니다. 다만 표적 공격과 기관총 발사 여부는 무인기가 스스로 결정하지 않고 사람이 최종 승인합니다.
개발사는 병력 이동 경로 감시와 공중 엄호, 근접항공지원, 국경 경비, 중요 시설 방어와 특수작전 등에 파이어 스톰 250을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제작 : 전석우·황성욱
영상 : 미군영상정보배포서비스·유튜브 이스라엘 항공우주산업·X @frantzman·@Drone_Wars·@NRA_Rifleman

jujitsusw@yna.co.kr
Copyright 연합뉴스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