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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픽] 라즈베리 파이가 주목한 딥엑스 NPU…영상 인식 넘어 상황 이해

입력 2026-10-15 09:2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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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즈베리 파이 5용 AI 보드 탑재…소형 비전·언어 AI 구동 지원




[딥엑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한상용 기자 = AI 반도체 기업 딥엑스는 자사 신경망처리장치(NPU)를 활용한 기기 내 AI 구동 기술이 소형 컴퓨팅 플랫폼 라즈베리 파이의 공식 뉴스룸에 소개됐다고 15일 밝혔다.


라즈베리 파이는 딥엑스와 디자인 파트너사 식스팹의 기술 소개 글을 통해 라즈베리 파이 5용 AI 가속 보드 '식스팹 AI HAT+'의 기능과 활용 사례를 집중적으로 다뤘다.


이 보드에 탑재된 딥엑스의 'DX-M1M'은 최대 25TOPS(초당 25조회 연산)의 성능을 제공한다.


일반적인 지속 구동 환경에서 NPU 자체 소비전력은 약 3W로, 라즈베리 파이 본체와 주변 장치의 소비전력은 제외한 수치다.


영상 속 사물과 이상 징후를 탐지하는 합성곱신경망(CNN)뿐 아니라 장면의 맥락을 해석하는 소형 비전언어모델(VLM), 명령을 이해하거나 정보를 문장으로 정리하는 소형언어모델(SLM) 등을 활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카메라로 3D 프린터 출력 오류를 감지하고 장면을 분석해 사용자에게 문제 상황을 설명하는 시스템을 구성할 수 있다.


생산라인 품질 모니터링과 로봇의 주변 환경 인식 등도 활용 분야로 제시됐다.


딥엑스는 모델 변환·최적화 도구와 실행 소프트웨어, 사전 최적화된 AI 모델 등을 제공하고 있다.


개발 보드와 산업용 AI 게이트웨이 'ALPON X5 AI' 등에 공통 소프트웨어와 모델 형식을 적용해 개발 단계에서 검증한 모델을 제품화 과정에서도 활용하도록 지원한다.


딥엑스와 식스팹은 지난 6월 식스팹 AI HAT+를 출시했다.


현재 25TOPS 제품을 판매 중이며 13TOPS 제품은 올해 말 출시할 예정이다.


딥엑스 관계자는 "라즈베리 파이에서 시작한 작은 실험이 세계 시장에서 판매되는 제품으로 이어지도록 반도체와 소프트웨어, 양산까지의 개발 환경을 함께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gogo21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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