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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IT기업 CMC와 협약…클라우드·사이버보안 등 5개 분야 협력

[ 사진 가운데 오른쪽 롯데이노베이트 박종표 BX사업본부장, 가운데 왼쪽 CMC Corporation 당 둥 선 최고경영자(CEO). 롯데이노베이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롯데이노베이트[286940]가 베트남 대표 IT 기업인 CMC그룹과 손잡고 데이터센터와 전기차 충전 인프라 등 신사업 분야의 글로벌 진출에 속도를 낸다.
롯데이노베이트는 지난 13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CMC그룹과 전략적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롯데이노베이트가 베트남에서 축적한 IT 사업 경험과 국내에서 확보한 신사업 역량을 결합해 현지 사업 영역을 넓히기 위해 추진됐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 전기차 충전사업(CPO) ▲ 사이버보안 ▲ 오프쇼어 IT 서비스 ▲ 클라우드 등 5개 분야에서 협력 기회를 모색한다.
롯데이노베이트의 기술·운영 역량과 CMC그룹의 현지 사업 네트워크를 결합해 신규 고객과 사업 기회를 공동 발굴할 계획이다.
특히 데이터센터 분야에서는 롯데이노베이트가 국내에서 축적한 설계·구축·운영(DBO) 역량을 바탕으로 베트남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시장 협력 가능성을 검토한다.
전기차 충전 분야에서는 자회사 이브이시스(EVSIS)의 충전 인프라 구축·운영 역량을 활용해 현지 충전사업 기회를 모색하며, 사이버보안과 오프쇼어 IT 서비스, 클라우드 분야에서도 협력을 추진한다.
협력사인 CMC그룹은 30년 이상의 업력을 보유한 베트남 주요 IT 기업으로, 소프트웨어 개발과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디지털 인프라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한국·일본·미국·유럽 등에 해외 거점을 두고 있다.
최종필 롯데이노베이트 베트남 법인장은 "베트남에서 축적한 금융 IT 사업 경험과 국내에서 확보한 데이터센터 및 전기차 충전 인프라 역량을 기반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며 "CMC그룹과의 협력을 통해 현지 사업 기반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 분야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uil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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