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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스, 2028년까지 90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소각

입력 2026-10-13 16:5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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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300억원씩 추가 주주환원…14일 기업가치 제고 계획 발표




SK가스 CI.

[SK가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강태우 기자 = SK가스가 주주환원을 확대하고자 향후 3년간 총 9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해 소각한다.


SK가스는 13일 이사회에서 2026∼2028년 매년 3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소각하는 중기 주주환원 계획을 보고하고, 올해 3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 주주환원 정책에 더해 추진하는 것으로, 회사가 창출한 성과를 주주와 공유하고 기업가치를 높이기 위한 취지다.


SK가스는 오는 14일부터 신탁계약을 통해 1차분인 3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에 착수하고, 취득한 주식은 매입 완료 후 전량 소각할 계획이다.


나머지 600억원도 2027년과 2028년에 각각 300억원씩 매입해 순차 소각할 예정이다.


이번 결정은 액화석유가스(LPG)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액화천연가스(LNG)·발전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면서 확보한 재무 여력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SK가스는 일회성 특별배당 대신 3년에 걸친 자사주 매입·소각을 통해 지속적으로 주당 가치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한편 SK가스는 14일 열리는 '인베스터 데이'에서 이번 주주환원 계획을 비롯해 향후 성장전략과 자본배분 방향, 중장기 기업가치 제고 계획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burni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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