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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바이오 "SFTS 치료제 개발 추진…임상 2상 신속 진입"

입력 2026-10-13 11: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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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바이러스제 제프티 활용…"바이러스 증식 억제 효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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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바이오사이언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현대바이오사이언스가 승인 의약품이 없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치료제 개발을 추진한다.


현대바이오[048410]는 13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SFTS 치료제 임상 개발 전략 발표회를 열어 항바이러스제 '제프티'를 활용해 SFTS 치료제 국내 임상 2상에 진입하겠다고 밝혔다.


SFTS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참진드기에게 물려 전파되는 질병으로 국내 누적 치명률이 18%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작년에도 환자 280명 중 41명이 사망해 치명률이 14.6%에 달했다.


특히 청주에서는 지난해 7월 SFTS 환자를 치료하는 과정에서 의료진 7명이 환자의 혈액·체액에 노출돼 2차 감염된 사실이 알려졌다.


제프티는 세포 실험에서 바이러스 증식 억제 효능 등이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바이오 관계자는 "임상 진입이 지연되는 동안 환자와 의료진 피해가 이어져 책임감을 느꼈다"며 "환자와 의료진을 지키기 위해 임상 진입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SFTS는 계절성 감염병인 만큼 신속한 대응이 핵심"이라며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긴밀히 협의해 임상 2상 진입을 신속히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psh5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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