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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대전 14일 개막…삼성·SK하이닉스 등 300개사 참가

입력 2026-10-12 10:5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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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서 888개 부스 운영…HBM4E·피지컬 AI 기술 선보여




반도체대전 2025

(서울=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반도체대전(SEDEX) 2025'을 찾은 관람객들이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2025.10.22 hwayoung7@yna.co.kr



(서울=연합뉴스) 강태우 기자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기업들이 총출동하는 '제28회 반도체대전(SEDEX 2026)'이 오는 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막한다.


12일 한국반도체산업협회에 따르면 16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300개 기업이 888개 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지난해보다 참가 기업은 70여개, 부스는 230여개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다.


올해 전시회는 '실리콘 지능의 시대로'를 주제로 인공지능(AI) 시대를 이끌 반도체 기술과 산업의 미래를 조명한다.


삼성전자는 'AI 시스템 설계'를 핵심 메시지로 고대역폭 메모리(HBM)를 비롯해 모바일 이미지센서·프로세서, 차량용 반도체,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설루션, 차세대 3차원(3D) 메모리 기술 등을 소개한다.


SK하이닉스는 '멈추지 않고 나아가는 AI 여정'을 주제로 HBM4E(7세대)와 고대역폭 플래시(HBF) 기술을 선보인다. 서버·PC·모바일용 D램과 낸드플래시,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등 주력 제품도 전시한다.


이 밖에도 한미반도체, 세메스, 주성엔지니어링, 동진쎄미켐 등 국내 주요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들이 참가해 첨단 기술을 소개한다.


개막일인 14일에는 신동주 모빌린트 대표, 박승배 뉴욕주립대 교수, 안현 SK하이닉스 사장 등이 기조 강연에 나선다. 이들은 피지컬 AI 시대를 여는 AI 반도체와 미래 컴퓨팅, AI 시대 메모리 혁신 방향 등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전시 기간에는 반도체 첨단패키징 연구개발(R&D) 국제 콘퍼런스, 글로벌 반도체 표준 포럼, 반도체 시장 전망 세미나 등 다양한 전문 행사도 열린다.


아울러 15일부터 이틀간 반도체 기업 18개사와 구직자 433명이 참여하는 채용박람회도 진행된다.


burni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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