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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새만금 수산식품단지 투자 순항…가동 공장 3곳으로 늘어

입력 2026-10-12 10: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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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신·고상한컴퍼니 최근 준공…11개사·2천300억원 투자 예정




군산 새만금 수산 식품 수출가공 종합단지

[전북특별자치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군산=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전북 군산시는 '새만금 수산 식품 수출가공 종합단지'에 2·3호 공장이 문을 열고 가동을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4월 가정간편식(HMR) 생산 공장인 화우당이 단지에 둥지를 틀고 가동에 들어간 지 반년만이다.


이번에 공장을 가동한 기업은 해삼 가공 전문기업인 해신과 간장게장 등을 생산하는 고상한컴퍼니이다.


해신은 2022년 설립 이래 해삼 대량 양식 기술과 수산 가공·수출·바이오 분야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아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또 고상한컴퍼니는 2017년 월명동에서 '째보선창'이라는 음식점으로 시작한 청년 기업으로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수산 식품을 개발해왔다.


군산 수산식품단지에 민간 공장 준공과 가동이 잇따르면서 건립을 추진 중인 기업들의 사업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수산식품단지에는 가동을 시작한 3개 기업을 포함해 모두 11개 기업이 약 2천304억원을 투자해 입주할 예정이다.


지역 특산물인 김 관련 기업 6개소, 수산 식품 기업 4개소, 냉동·냉장 기업 1개소 등이다.


시는 기업의 투자에 발맞춰 해수 공급시설과 내부 도로 등 기반 시설 조성을 마쳤으며 내년 5월 준공 예정인 스마트 수산 가공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입주 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재준 시장은 "수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해서 추진한 새만금 수산식품단지 조성 사업이 민간기업의 적극적인 투자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정부의 K-씨푸드 전략 수출산업 육성에 발맞춰 지역 수산물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jay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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