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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희귀질환자에 저단백밥 공급…특수식 구매 지원

입력 2026-10-12 10: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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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개발 후 누적 300만개 생산




'햇반 저단백밥'

[CJ제일제당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한주홍 기자 = CJ제일제당[097950]은 질병관리청,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와 구축한 희귀질환자 특수식 구매 지원체계를 통해 성인 선천성대사이상 환자에게 '햇반 저단백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은 지난 6월 질병청,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7월부터 선천성대사이상 환자를 위한 햇반 저단백밥 구매 지원에 나섰다.


이에 따라 만 19세 이상 환자들은 분기별 사전 주문을 통해 햇반 저단백밥을 개당 1천700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연간 최대 1천248개까지 공급받을 수 있다.


질병청은 이번 지원으로 환자 1인당 연간 최대 848만∼1천410만원의 비용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산했다.


햇반 저단백밥은 페닐케톤뇨증(PKU) 등 선천성대사이상 환자를 위한 특수식이다. 일반 밥보다 단백질 함량을 10분의 1 수준으로 낮춘 제품으로, 별도의 특수 공정을 거쳐 생산된다.


CJ제일제당은 2009년 제품 개발에 나선 이후 햇반 저단백밥 생산을 이어오고 있다. 누적 생산량은 약 300만개에 달한다. 최근 성인 환자들의 제품 수급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생산 라인을 조정해 추가 물량을 확보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해외 거주 국민과 글로벌 희귀질환 환자에게도 특수식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협력 기반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ju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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